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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 일상을 사는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

일담이 2024. 1. 6.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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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일상을 사는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

 

나는 사실 글 쓰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그런데도 내가 블로그를 하는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는 수익의 목적도 있지만,

말이 아닌 글로써 정리되면, 정리된 글의 놀라운 힘을

느낄 수 있기에 블로그 글을 자주 쓰게 된다.

 

글쓰기의 힘...??

남들이 보기에 별볼일 없어보이는 글쓰기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을 소비하는 이유는

뭘 하든, 말이나 영상보다 글로 정리되었을 때

특정 생각에 대한 판단 속도와 추진력이

남다르다는 것을 몸소 경험했기 때문이다.

 

뭘써야해....??

글쓰는 것이 어색하고 두려운 사람들은

"나는 무슨 주제, 무슨 내용으로 써야할까...?"

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은 어찌보면 당연하다고 생각한다.

 

막상 뭘 쓰려고 해도

"내가 정확하게 이 분야에 대한 전문지식이 있나?" 라는

걱정과 두려움에 "글쓰기" 자체를 어려워한다.

 

사실 많은 사람들에게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진지한 글을 쓰면 좋겠지만, 그런 글을 일반인이 오래 쓸 수 있을까...??

 

나는 개인적으로 헛소리 or 허위사실만 말하는 것이 아니라면,

별볼일 없어보이는 내 글이 쌓이고 쌓여서 특정 정보가 되고

그것을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겠지....라는

생각으로 그날 그날의 내 생각들을 정리한다.

 

과거의 생각과  현재의 생각은 정말 다를까...?

글쓰기 자체가 귀찮아도

블로그에 글을 계속 남기는 이유는

앞에서 말한대로 내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

 

내가 특정 목표나 사업을 하려고 했을 때마다,

초창기 생각했던 방향성과 수익구조에 대한 내 생각이

일정 시간이 지나면 조금씩 변화가 있다는 것을

느끼고 조금 더 완벽하게 준비하여 실패할 수 없도록

도움을 받았기 때문이다.

 

물론, 블로그의 노출이 많아지면 그만큼 수익도

늘어날 수 있기에 행복하겠지만,

내 생각을 세밀하게 정리할 수 있는 글쓰기..!

 

언제까지 생각만하고 시작도 안하고 있을건가...?

 

오늘도 나는 느리지만, 내 생각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하기 위해 좋아하지 않는 글쓰기를 계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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