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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담다
일루마 1단계 분유 솔직한 후기(장단점) 사실 우리 부부는 처음부터 첫 분유를 "우린 무조건 비싼 일루마야!"라고 정하고 시작한 건 절대 아니다. 와이프가 출산 전 다양한 육아용품들을 꼼꼼하게 알아보고 구매하였듯이, 분유 또한 잘 알아보려고 하였으나 사정상 그렇지 못하였다... 늘 마음편히 갔던 대학병원 검진에서 우리 아이는 태아 탯줄이 감아진게 아닌, 매듭형태로 2번이나 매듭된 상태였고..... 대학병원 응급수술로 37주에 나오게 되었다.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아직도 고마움...ㅎ) 조리원에서 시작된 일루마... 정신없이(?) 입소하게 된 조리원에서는 일루마 분유를 먹인다고 자랑하였는데... 우린 해당 분유의 가격대도 전혀 모른채 일루마 1단계를 시작하게 되었다. 사실 입소 후 중간쯤 조리원에서 퇴소 ..
마라맛 육아일기 I 100일이 갓 지난 우리 아이 2023년 9월 1일 우리 부부의 첫 아이가 태어났다. 모든 게 처음이라, 눈물 콧물을 다 빼며 우리 부부는 마라맛 신생아 시절을 보냈다. (정말 2시간마다 울더라.....ㅜㅜ) 특히나 우리 아이는 태열이 워낙 심해 조리원과 병원에서 모두 "시간이 약이다" 라는 조언을 해주셨지만, 가만히 있는 것보다 아이의 태열을 내려주기 위해 여러제품을 써보았고, 실내온도와 습도도 22~23도를 유지하며 나름 조기에 태열을 잡아 60일이전에 태열을 잡을 수 있었다. "100일의 기적"은 오지 않았다... 우리 아이는 현재 104일이지만, 아직까지 통잠을 자는 "100일의 기적"은 오지 않았다. 하지만 우리부부는 우리 아이를 인스타나 다른 부모들이 많이 하는 "울더라도 ..